서울 동남권까지 폭염경보 확대...전국 무더위 기승

서울 동남권까지 폭염경보 확대...전국 무더위 기승

2025.08.25. 오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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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서울 서남권과 동북권에 이어 동남권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1시 40분을 기준으로, 서울 동남권과 경기 과천, 안산 등 경기 남서부 6곳의 폭염주의보를 경보로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오전 10시에는 경기 이천과 강원 원주, 홍천, 춘천, 전북 부안의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동시에 우리나라를 뒤덮은 가운데, 남서풍이 들어오면서 전국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오늘과 내일, 중부지방은 국지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주춤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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