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광복절 행사 한창

[날씨] 전국 무더위 속 곳곳 소나기...광복절 행사 한창

2025.08.15. 오후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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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인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습도 높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YTN 중계차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대문 형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에선 특별한 체험 행사가 진행 중이고요?

[캐스터]
네, '2025 서대문독립축제'가 열리는 이곳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한창입니다.

언제 비가 내렸냐는 듯, 지금은 하늘도 맑게 드러나면서

파란 하늘 아래, 아이들은 저마다 뜻깊은 추억을 그려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30도를 웃도는 가운데 당분간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니까요, 연휴 기간 더위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된 가운데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도 9일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특히 전남과 영남을 중심으론 폭염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높은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저녁까지 중부와 전북 북부 곳곳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더위는 당분간 계속되겠습니다.

우선,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6도, 대전과 광주 2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1도, 대구 3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인천과 경기 북부, 강원 중북부내륙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휴일에도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음 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조금 뒤 저녁부터는 이곳에서 음악 공연도 열린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내일까지 진행된다고 하니까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서대문 형무소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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