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도 폭염주의보, 무더위 속 소나기...광복절 행사 한창

[날씨] 서울도 폭염주의보, 무더위 속 소나기...광복절 행사 한창

2025.08.15. 오전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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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도 다시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무더위 속 곳곳에는 소나기 소식도 있는데요,

광복절을 맞아, 오늘은 YTN 중계차가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곳에 나가 있다고 합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서대문 형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광복절을 맞아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아 보이는데요, 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캐스터]

네, 올해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곳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을 찾은 시민들이 많습니다.

제 뒤로는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이 크게 붙어 있는데요,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 공간에서, 시민들은 광복의 의미와 역사를 다시금 되새기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비가 내리며 습도 높은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바깥 활동하시는 분들은 더위와 소나기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 전 중부지방으로도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되며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서울도 9일 만에 다시 폭염특보가 내려졌고요,

특히 전남과 영남을 중심으론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3-35도를 웃돌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32도, 대구와 창원은 35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치솟는 기온에 대기가 불안정해지며 오늘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돌풍과 벼락을 동반해 요란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남은 주말과 휴일 동안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다음 주 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곳에서는 저녁부터 음악회도 열리고, 그 전까지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거리와 행사도 가득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 방문하셔서 오늘 하루만큼은 광복의 의미를 마음에 새겨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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