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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으로 다시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파주 등 경기 북부에 이어 강원 영서 지방에도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서울도 오전까지 비가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경기 북부에 이어 강원도에도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파주와 연천 등 경기 북부에 이어 강원 북부 지방도 비상입니다.
특히 오늘 새벽 1시반에 파주 문산읍 운천리 지역에 시간당 100mm 에 육박하는 비가 여러 시간 집중돼 주변 지역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고
강원도 지역도 현재 철원 지역 주변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호우 재난문자 발송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실시간 전송내역을 알수 있는 기상청 사이트입니다.
밤사이 호우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곳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입니다.
마지막 확대한 곳이 철원 동송읍으로 5시 18분에 발송됐습니다.
앞서 연천군에 전곡읍과 청산. 장남읍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3시간에 100mm 이상 집중되면서 호우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고요.
재난문자가 발송되진 않았지만 군남 지역으로도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서 하천 주변 범람과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파주 지역도 문산읍과 파평면 적성읍등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가운데 호우가 지속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도로 침수와 하수구 역류와 피해, 지하차도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받으시면 가급적 야외출입을 피하시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변 대피소를 확인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으로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서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이 경기 북부 등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있구요.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의 강한 비구름이 호우를 뿌리는 구름인데요.
이 구름이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에 분포하며 강한 비를 내리고 있고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비구름이 더 강해지면서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로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들어오고 있어서 앞으로 오전까지는 강한 비가 더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조금 더 경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해 중서부 지방에 현재 호우특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인천과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짙은 파란색으로 호우경보가
인천 등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서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중 입니다.
산사태위기경보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탠고 충남 지역도 경계 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산사태특보는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으로 발령 중입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어제와 오늘 이틀 사이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상탭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 150mm.
강원도에 120m 충청도에는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중부 지방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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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으로 다시 비가 강해지고 있습니다.
파주 등 경기 북부에 이어 강원 영서 지방에도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서울도 오전까지 비가 강하게 내릴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경기 북부에 이어 강원도에도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파주와 연천 등 경기 북부에 이어 강원 북부 지방도 비상입니다.
특히 오늘 새벽 1시반에 파주 문산읍 운천리 지역에 시간당 100mm 에 육박하는 비가 여러 시간 집중돼 주변 지역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고
강원도 지역도 현재 철원 지역 주변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먼저 호우 재난문자 발송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실시간 전송내역을 알수 있는 기상청 사이트입니다.
밤사이 호우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된 곳은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지역입니다.
마지막 확대한 곳이 철원 동송읍으로 5시 18분에 발송됐습니다.
앞서 연천군에 전곡읍과 청산. 장남읍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비가 3시간에 100mm 이상 집중되면서 호우긴급재난 문자가 발송됐고요.
재난문자가 발송되진 않았지만 군남 지역으로도 강한 비가 집중되고 있어서 하천 주변 범람과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 파주 지역도 문산읍과 파평면 적성읍등로 호우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된 가운데 호우가 지속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들 지역에서는 도로 침수와 하수구 역류와 피해, 지하차도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호우긴급재난문자를 받으시면 가급적 야외출입을 피하시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주변 대피소를 확인 후 안내 방송에 따라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중부지방으로 다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천 앞바다에서 만들어진 강한 비구름이 경기 북부 등 수도권으로 유입되고 있구요.
보시는 것처럼 보라색의 강한 비구름이 호우를 뿌리는 구름인데요.
이 구름이 동두천, 연천 등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 에 분포하며 강한 비를 내리고 있고
이들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은 비구름이 더 강해지면서 시간당 100mm에 육박하는 극한 호우로 쏟아지기도 했습니다.
또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발달해 들어오고 있어서 앞으로 오전까지는 강한 비가 더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조금 더 경계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로 인해 중서부 지방에 현재 호우특보가 유지되고 있고요, 인천과 경기 북부, 충남 서해안에는 짙은 파란색으로 호우경보가
인천 등 경기 서해안에는 강풍특보가 서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령중 입니다.
산사태위기경보도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높은 심각 단계로 격상한 상탠고 충남 지역도 경계 단계로 강화했습니다.
산사태특보는 현재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지역으로 발령 중입니다.
[앵커]
앞으로 비는 얼마나 더 내릴까요.
[기자]
이미 수도권을 중심으로는 어제와 오늘 이틀 사이 3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진 상탭니다.
앞으로 내릴 비의 양도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고 150mm.
강원도에 120m 충청도에는 80mm 이상이 예상됩니다.
특히 강한 비구름이 머물고 있는 중부 지방 시간당 50mm 안팎의 호우가 쏟아지고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70mm 안팎의 극한 호우가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전선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는 경계를 늦추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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