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연천·철원 '호우주의보' 발령...오늘 중부 최고 150mm

[날씨] 연천·철원 '호우주의보' 발령...오늘 중부 최고 150mm

2025.08.06. 오전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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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전국에 폭우가 예보됐는데요, '호우특보'가 내려진 지역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우선 현재, 비구름이 북쪽에서 내려오면서 경기와 강원부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에는 약한 비가 내리고 있고요,

연천과 철원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출근길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이번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호우' 가능성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시간당 72mm가 넘으면 '극한호우'라고 하는데요,

오늘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 일부 지역은 시간당 70mm 안팎까지 예보가 됐습니다.

여기에 비의 양도 많은 곳은 150mm 이상이 되겠습니다.

호우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중북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붉은색의 호우 구름은 북쪽에서 서서히 남쪽으로 이동하며 전국에 비를 쏟아붓겠고요,

강한 비구름의 이동에 따라, 중서부 지방에 내려져 있는 '호우예비특보'가 점차 발효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기와 영서에 많게는 15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도 최고 100~120mm 이상의 큰비가 오겠습니다.

지역별로 호우가 집중되는 시점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는 오늘 오전부터 오후사이,

충청은 오늘 낮부터 밤사이,

남부지방은 대체로 오늘 밤부터가 되겠는데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최대 7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이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대부분 그치겠지만,

내일 오전부터는 또다시 곳곳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산사태 위기 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 중입니다.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위험이 큰 만큼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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