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인 오늘도 무더위...서울 35℃ 대구 37℃

[날씨] 주말인 오늘도 무더위...서울 35℃ 대구 37℃

2025.08.02. 오전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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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도 전국이 35도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고은재 기상캐스터, 자세한 날씨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먼저 주말인 오늘은 푹푹 찌겠습니다.

서울에는 오늘까지 벌써 2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

한낮 기온은 35도까지 오르겠고요.

대구는 무려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계속되는 가마솥 더위에, 조금 전 11시를 기해 강원 동해안에서도 폭염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됐고요.

현재 전국적인 폭염경보가 발령 중입니다.

치솟는 기온에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도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충남과 호남 동부, 영남 내륙에서는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살펴보면 서울 35도, 광주 36도, 부산 33도까지 오르겠고요.

내일도 낮까지는 이런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그런데 내일 오후부터는 하늘이 점차 흐려져, 밤사이 전국에 호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남해안에는 최고 200mm 이상, 수도권 등 서쪽 지방에도 최고 150mm 이상의 폭우가 예보됐고요.

시간당 50~80mm, 그러니까 또 극한 호우 수준으로 강하게 쏟아지겠습니다.

또다시 반복되는 폭염 뒤 호우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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