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31] 7월의 끝자락, 심한 더위 계속...오전까지 곳곳 약한 비

[출근길 YTN 날씨 7/31] 7월의 끝자락, 심한 더위 계속...오전까지 곳곳 약한 비

2025.07.31. 오전 06:45.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7월의 마지막 날인 오늘도, 끈적한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9.4도로, 초열대야 기준인 30도에 육박하고 있고요.

습도가 높은 탓에 아침부터 더위로 인한 불쾌감이 상당합니다.

한낮 기온은 36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온열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고 틈틈이 수분섭취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 출근길 가방 속에 작은 우산 겸 양산도 챙기시면 좋겠습니다.

오전까지 전남 서해안에 5~20mm, 영서 북부와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산발적인 비가 내리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비가 그치고 비교적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지만,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강하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9.6도, 청주 28.6도, 포항은 26.2도로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고요.

체감온도는 초열대야 기준인 30도 안팎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올라 무척 덥겠습니다.

서울과 전주, 대구의 한낮 기온 모두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8월로 접어드는 주 후반에도 대체로 구름만 많은 가운데, 열대야와 폭염이 지속할 전망입니다.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 해안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해안가 찾으시는 분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