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 중심 35℃ 안팎 더위...당분간 폭염 계속

[날씨] 수도권 중심 35℃ 안팎 더위...당분간 폭염 계속

2025.07.26. 오후 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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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을 중심으로 35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며, 그야말로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당분간 이 폭염은 계속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광화문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그곳은 특별한 행사가 진행 중이라고요?

[캐스터]
네, 이곳은 극심한 폭염을 조금이라도 식힐 수 있도록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워터슬라이드가 설치돼 있어 아이들은 신나게 물장구를 치고, 한껏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다만, 현재 서울은 36도까지 치솟은 상태입니다.

이렇게 뜨거운 날씨에 야외 활동을 하실 땐

물, 그늘, 그리고 휴식 이 세 가지를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경기 양주 남방동이 38.7도, 경기 부천 38.3도 보이고 있고요,

수도권을 중심으로 37도 안팎으로, 사람 체온보다 높게 치솟았습니다.

한낮의 열기는 고스란히 밤 더위로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28도, 대전 25도로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한낮에는 서울 37도까지 오르며 대전과 광주 36도로 서쪽 중심으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맑은 내륙과 달리 제주도는 월요일까지 비가 내리겠고요,

다음 주에는 극한 폭염은 조금 누그러들겠지만,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입니다.

휴가철, 해안가 안전사고 없도록 각별히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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