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폭염경보 격상...오늘 36℃·주말 38℃ 폭염 '절정'

서울 폭염경보 격상...오늘 36℃·주말 38℃ 폭염 '절정'

2025.07.24. 오전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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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한층 심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에 내려진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으로 더욱 심해지는 가운데, 타이완 부근에서 북상하는 7호 태풍이 뜨거운 수증기를 끌어올려 더위를 부추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은 3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겠고, 대부분 지역에서도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기상청은 폭염이 심해지면서 서울 낮 기온이 내일은 37도, 주말인 모레는 38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절정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예상되거나, 폭염 장기화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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