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어제보다 덥다, 오늘 서울 낮 36℃...주말 폭염 '최고조'

[날씨] 어제보다 덥다, 오늘 서울 낮 36℃...주말 폭염 '최고조'

2025.07.24. 오전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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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밤낮 할 것 없이 날이 덥습니다. 서울은 또 열대야가 나타났다고요?

[캐스터]
네, 서울은 이번 주 내내 밤사이 최저 기온이 25도 아래로 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도로, 닷새 연속 열대야가 지속하고 있고요,

이 덥고 습한 공기는 낮 동안 강한 볕이 더해지면서 더 뜨겁게 달궈지겠습니다.

[앵커]
연일 밤에는 열대야가, 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인데요, 폭염특보 상황도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나날이 열기가 쌓여가면서, '폭염특보'가 확대·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남, 강원 남부와 남부 곳곳에 '폭염경보'가 내려져 있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은 3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높아, 더 덥겠습니다.

온열질환 예방에 더욱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 26도, 청주 26.2도, 강릉 29.8도 등,

내륙과 해안가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 36도, 광주와 대구도 36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도∼3도가량 높겠습니다.

밤 더위와 폭염은 갈수록 심해지겠는데요,

특히, 토요일인 모레는 서울 낮 기온이 38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올해 최고 더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말,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비바람이 불 전망입니다.

오늘은 소나기 소식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아침까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 안팎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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