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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 지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오후부터는 강수 강도가 더 세질 것으로 보여 중서부 지역에 호우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발효 시점은 경기 남부와 충남은 정오부터 오후 6시 사이, 서울과 경기 동부, 강원 남서부, 충청, 전북 북서부는 오후 6시에서 자정 사이입니다.
기상청은 한반도 남서쪽의 뜨거운 열대 수증기와 북쪽의 찬 공기가 중서부 지역에서 강하게 충돌하며 폭우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200mm 이상, 강원과 호남 서부에 150mm,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50∼150mm, 호남과 영남에도 2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중서부 곳곳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호우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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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청에는 200mm 이상, 강원과 호남 서부에 150mm,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50∼150mm, 호남과 영남에도 2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까지 중서부 곳곳에는 시간당 30∼50mm 이상의 강한 비가 집중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호우 피해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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