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점차 전국 비...오늘∼내일 중서부 최고 200mm, '호우 비상'

[날씨] 점차 전국 비...오늘∼내일 중서부 최고 200mm, '호우 비상'

2025.07.16. 오전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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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도 비 소식이 있던데요, 이번엔 비가 얼마나 내리는 겁니까?

[캐스터]
네, 어제는 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거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다시 호우 비상입니다.

비구름이 점차 전국을 뒤덮겠고요,

내일까지 중서부와 전북 많은 곳에 최고 150∼20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앵커]
비의 양이 무척 많은데요, 비가 강하게 집중되는 시점은 언제인가요?

[캐스터]
네, 중서부 지방은 오늘 오후부터, 남부지방은 내일 새벽부터 고비를 맞겠습니다.

북쪽의 찬 공기와 남쪽의 뜨거운 수증기가 만나, 비구름이 강하게 발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중서부와 전북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5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산발적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점차 그 밖의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오후부터는 빗줄기도 거세지겠습니다.

내일까지 경기 남부와 충남에 최고 200mm 이상,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와 전북에도 최고 150mm의 매우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오늘도 더위는 쉬어갑니다.

현재, 대부분 20도를 다소 웃돌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서울 26도, 광주와 대구 2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비는 다가오는 주말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겠고요,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이후 점차 남서풍이 불어 들면서 다음 주에는 무더운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당분간 대기 불안정이 심한 지역에서는 벼락이 치고,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시설물 점검 잘 해주시고,

보행자 낙뢰사고 등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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