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8] 서쪽 중심 폭염 강화...서울 36℃, 올여름 최고 더위

[출근길 YTN 날씨 7/8] 서쪽 중심 폭염 강화...서울 36℃, 올여름 최고 더위

2025.07.08. 오전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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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서울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의 기세가 더욱 강화하겠습니다.

바람의 방향이 남서풍에서 동풍으로 바뀌었기 때문인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7도, 체감온도는 무려 30도에 육박하며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36도까지 치솟으면서,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낮 동안 이렇게 기온이 크게 치솟으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오후부터 밤사이 내륙 곳곳으로 소나기가 지날 텐데요.

비의 양은 5에서 많게는 60mm가 되겠고요.

곳에 따라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반면, 소나기가 내리지 않는 지역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 대부분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치솟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27도, 청주 28도, 부산은 26.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낮 기온도 보시면, 동해안 지역은 어제보다 기온이 대부분 내려가겠지만, 서쪽 지방은 35도 안팎의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과 대전의 한낮 기온 36도, 전주는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은 한 주간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연일 밤낮 없는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낮 시간 야외활동은 되도록 자제해주시고요.

틈틈이 수분섭취를 하는 등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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