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7/7] 후텁지근한 출근길, 한낮엔 찜통더위...내륙 한때 소나기

[출근길 YTN 날씨 7/7] 후텁지근한 출근길, 한낮엔 찜통더위...내륙 한때 소나기

2025.07.07. 오전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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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을 가리지 않는 폭염이 기승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6.7도로 서울은 8일 연속 열대야를 기록할 것으로 보이고요.

강릉은 31도를 나타내며, 초열대야 수준의 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밤 더위가 한낮 찜통더위로 고스란히 이어지면서, 온열 질환 위험성이 크니까요.

물, 그늘, 휴식 이 세 가지 수칙을 잘 기억해주셔야겠습니다.

나날이 열기가 식지 않고 쌓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유지 중입니다.

지난 밤사이에도 대부분 지역에서 25도를 웃돌았는데요.

지역별 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6.7도, 청주 27도, 포항은 28.3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도 33~35도 안팎의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서울 한낮 기온 32도, 광주 35도, 대구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방은 흐린 가운데,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요.

남부 지방은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한때 5에서 최대 50mm의 요란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남서풍이 불면서, 동쪽 지방의 기온이 크게 올랐다면,

내일부터는 바람의 방향이 동풍으로 바뀌면서,

서울 한낮 기온이 36도까지 치솟는 등, 서쪽 지방의 폭염이 더욱 심해질 전망입니다.

오늘 낮 동안 대부분 지역에서 자외선과 오존이 강하겠습니다.

외출 시, 자외선 차단뿐만 아니라,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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