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이틀째 열대야 예상...7월 첫날도 '폭염특보'

[날씨] 서울 이틀째 열대야 예상...7월 첫날도 '폭염특보'

2025.07.01. 오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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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이제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더운데요, 오늘 열대야와 폭염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네, 7월이 되니 한여름 더위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기준, 서울의 최저기온은 26.4도고요,

따라서 이틀째 열대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덥고 습한 열기는 낮 동안 더 뜨겁게 달궈지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한낮 체감온도가 33도∼35도 안팎까지 치솟겠습니다.

[앵커]
우산을 쓰고 있는데, 더위 속 비 소식도 있는 건가요?

[캐스터]
네, 오늘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는 아침까지,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이후로는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5 ∼50mm의 요란한 소나기 예보가 나와 있는데요,

비와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면 좋겠지만, 습도만 잔뜩 끌어올려, 더 덥게 느껴지겠습니다.

자세한 폭염특보 상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경기 동부와 강원 남부, 남부 곳곳에는 '폭염경보'가,

서울 등 그 밖의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난 밤사이 강릉은 초열대야 수준을 보였고요,

현재 서울 기온은 26.4도, 포항 28.3도 등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0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남은 한 주도 장맛비 대신 밤낮없는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푹푹 찌는 날씨에 열사병이나 일사병 등 온열질환이 우려됩니다.

수분섭취를 충분히 하는 등, 여름철 건강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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