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도 곳곳 열대야·폭염...전국 대부분 소나기

[날씨] 내일도 곳곳 열대야·폭염...전국 대부분 소나기

2025.06.30. 오후 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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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전국이 펄펄 끓고 있습니다.

대부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 강화했는데요.

[캐스터]
한낮 찜통더위는 밤에도 식지 못하면서 오늘 서울에는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캐스터]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불면서 내일도 밤낮없는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강릉의 최저 기온이 27도, 서울 25도로 내일도 열대야가 이어지겠고요.

[캐스터]
그 밖의 지역에서도 열대야 수준의 밤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캐스터]
낮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낮에 서울 30도, 광주와 대구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캐스터]
크게 오르면서 대기 불안정도 심해지겠는데요.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5~40mm, 전북에는 최고 50mm의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캐스터]
일부 지역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내리겠고요.

수도권과 영서 지역은 아침에도 비가 살짝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캐스터]
당분간 소나기가 자주 내리겠고 소나기가 내린 뒤에는 더욱 무더워지면서 열대야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캐스터]
요즘 해가 져도 후텁지근한 날씨에 잠 못 이루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렵다면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고 쿨매트나 죽부인 등 시원한 숙면용품을 사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캐스터]
잠자는 동안에는 에어컨 온도를 26도에서 28도 정도로 맞추고 1~2시간 뒤에는 꺼지도록 타이머를 설정하고요.

잠들기 전에는 야식과 과식을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날씨캔버스의 신미림.

[캐스터]
이혜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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