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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과 내일은 비가 주춤하겠지만, 주말에는 다시 정체전선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더위가 한층 더 강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거나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기상 전망 알아보겠습니다.
김민경 기자,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던데, 이번엔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기자]
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다행히 큰비는 아니겠습니다.
비의 양은 지역에 따라 5에서 많게는 60mm가량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은 약화한 정체전선이 주말에는 중국 내륙에서부터 점차 활성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강수량은 많지 않겠지만, 토요일 오후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해 북한 부근에 머물 것으로 보여 남부는 주말 사이 비가 그치겠지만, 중부는 다음 주 초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더위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네, 북태평양 고기압 점차 확장하면서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토요일부터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남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올라가는 '푄 현상'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는 정체전선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더위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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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과 내일은 비가 주춤하겠지만, 주말에는 다시 정체전선 활성화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더위가 한층 더 강해지겠고,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지거나 열대야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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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주말에 또 비 소식이 있던데, 이번엔 얼마나 내리는 건가요?
[기자]
이번 주말에 내리는 비는 다행히 큰비는 아니겠습니다.
비의 양은 지역에 따라 5에서 많게는 60mm가량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은 약화한 정체전선이 주말에는 중국 내륙에서부터 점차 활성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전체적인 강수량은 많지 않겠지만, 토요일 오후에는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정체전선은 점차 북상해 북한 부근에 머물 것으로 보여 남부는 주말 사이 비가 그치겠지만, 중부는 다음 주 초까지도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더위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네, 북태평양 고기압 점차 확장하면서 따뜻한 남서풍이 계속해서 유입되기 때문인데요.
토요일부터 남부지방은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폭염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남서풍이 산맥을 넘으면서 기온이 올라가는 '푄 현상'으로, 강원 동해안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는 정체전선의 직접적인 영향보다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더위가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며,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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