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릉 '올해 첫 열대야'...오후∼밤 내륙 첫 장맛비

[날씨] 강릉 '올해 첫 열대야'...오후∼밤 내륙 첫 장맛비

2025.06.19. 오전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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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은 안개 상황 어떻습니까?

[캐스터]
네, 8시를 향해가는 지금,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자욱합니다.

심한 곳은 가시거리가 200m도 채 되지 않으니까요,

차간 거리 넉넉히 두고 서행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리고 오늘은 장마를 앞두고 무더위가 절정에 달한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기준, 강릉의 최저 기온은 26.5도로, '올해 첫 열대야'가 기록될 가능성이 있는데요,

밤 더위에 이어 낮 더위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늘 서울 등 곳곳에서 33도 안팎까지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22.8도,

강릉 27.5도, 전주 23.8도를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서울과 대전 33도, 청주 34도까지 오르겠고,

곳곳에서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자외선과 오존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오늘은 하늘빛이 점차 흐려지겠고요,

오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충남과 남부 내륙에,

밤에는 서울 등 그 밖의 중서부 지역에도 첫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까지 중서부와 전북 북부에 최고 100~120mm 이상,

그 밖의 남부 내륙에도 최고 60~80mm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주말쯤에는 정체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중부지방은 비가 그치겠고요,

남부지방은 다음 주 초반까지, 비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수도권 등 곳곳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50mm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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