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30℃ 안팎 무더위, 내륙 소나기...식중독 지수 '심각'

[날씨] 30℃ 안팎 무더위, 내륙 소나기...식중독 지수 '심각'

2025.06.17. 오전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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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차츰 맑아지며 볕도 강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무더위와 소나기에 대비하셔야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9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가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더위 속 소나기가 지난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더욱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소나기는 오늘 저녁까지, 수도권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내리겠습니다.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고요,

대기 불안정이 심한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지 않을 때는 구름 사이로 볕이 무척 따갑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전과 전주 30도, 경주 31도까지 크게 오르겠고요,

곳곳에서 자외선과 오존이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낮까지 내륙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오후에 중부 서해안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습도가 높아지면서 여름철 식중독 위험도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 전국의 식중독 지수는 '심각' 단계입니다.

음식은 되도록 익혀 드시고, 개인위생에 특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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