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무더위 속 내륙 소나기...아침까지 충청·경북 북부 약한 비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살펴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앵커]
오늘 아침,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 아침, 충청과 경북 북부에 약하게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는데요,

이 비는 아침 사이 그치겠습니다.

또 경기 서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다소 끼어 있습니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낮 동안에는 무더위와 소나기에 대비해야 한다고요?

[캐스터]
네, 오늘은 전국적으로 30℃ 안팎의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린 뒤에는 습도가 높아져, 날이 더욱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아침인 지금도 20도를 웃도는 곳이 많아서 나오실 때 반소매 차림 하셔도 무리 없겠습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다소 지나겠습니다.

소나기는 오전부터 저녁 사이, 수도권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내리겠고요.

소나기의 양은 5에서 많게는 40mm가 되겠습니다.

대기가 불안정이 심한 지역에서는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며 요란하게 쏟아질 수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입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9도, 대전 21.2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전주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고요.

어제보다 2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목요일인 모레 낮까지, 내륙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밤부터는 차츰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볕이 무척 따갑게 내리쬐겠습니다.

강한 자외선과 고농도 오존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