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YTN 날씨 6/11] 오늘 전국 30℃ 안팎 낮 더위...맑고 자외선 강해

오늘은 전국적으로 30℃ 안팎의 낮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출근길인 지금은 선선함이 감돌고 있지만, 서울은 한낮 기온이 29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4도가량 높겠고요.

대구도 연일 30도를 웃도는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게 치솟겠고요.

충북과 남부 지방은 오존 농도도 짙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 16도, 청주는 17.3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 대구는 30도까지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충청 이남에, 주말에는 전국으로 비가 확대할 전망입니다.

어제 오전 필리핀 서쪽 해상에서 태풍의 전 단계 '열대저압부'가 발생했는데요.

이 열대저압부는 태풍 '우딥'으로 발달한 뒤, 주말 사이 중국 남부를 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수증기가 한반도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 잘 확인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까지 경기 남서부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습니다.

차간 거리를 넉넉히 두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