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동해안, 올해 최고 더위...주말도 여름 날씨 계속

[날씨] 동해안, 올해 최고 더위...주말도 여름 날씨 계속

2025.06.06. 오후 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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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일부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더위는 계속되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현충일을 맞아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은 거 같은데요.

지금 캐스터는 배 위에 올라가 있는 건가요?

[캐스터]
네, 저는 지금 제2연평해전에 쓰였던 참수리호 모형에 나와 있는데요.

배에 직접 올라와 보니 굉장히 정교하게 구현해놔서 그날의 치열했던 전투 현장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종 화포와 탱크, 비행기도 있어서 그 느낌이 더욱 생생하게 다가오는데요.

이곳에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현충일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치솟은 가운데, 주말과 휴일에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다만, 낮 한때 경기 북서부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내리는 양은 적지만,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작은 우산 하나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도 자외선과 오존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호흡기 관리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구 16도, 광주 1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해주셔야겠고요.

휴일인 모레 오후에는 강원 영서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곳에서 가족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며 현충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전쟁기념관에서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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