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30℃ 안팎 낮 더위...전쟁기념관 찾은 시민들

[앵커]
오늘 맑은 하늘 아래, 한여름 수준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넘어서며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곳도 있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 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수현 캐스터!

[캐스터]
네, 전쟁기념관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서울도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네,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현재 서울은 29.8도까지 올랐습니다.

일부 동해안 지역은 30도를 넘어서며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는데요,

날은 덥지만, 이곳에서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가 멋진 공연과 시범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야외 활동 하실 때는 시원한 옷차림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맑은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적으로 자외선이 무척 강합니다.

내일도 자외선과 오존에 유의하셔야겠는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고요,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 보이겠습니다.

자외선 차단과 함께 호흡기 관리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구 16도, 광주 17도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 더위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28도, 대전 30도, 대구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큰 일교차는 염두에 두고, 옷차림 해주셔야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도 내륙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앞으로 기온은 오름세를 보이며 다음 주 월요일에는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한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점차 강해지겠습니다.

영동 북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특보 지역에서는 초속 20m 안팎의 돌풍이 예상되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정수현입니다.


YTN 정수현 (tngus982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