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예년 수준 초여름 날씨...자외선·짙은 오존 주의

[날씨] 예년 수준 초여름 날씨...자외선·짙은 오존 주의

2025.06.05. 오전 07:3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앵커]
끝으로 출근길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YTN 야외스튜디오 연결합니다. 김시아 캐스터!

[캐스터]
네, 김시아입니다.

[앵커]
오늘은 어제보다 날이 더 덥다고요?

[캐스터]
네, 현재 서울은 16.6도로 다소 선선함이 감돌고 있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며 어제보다 날이 더 더워지겠습니다.

서울은 어제 예년기온을 다소 밑돌았는데요.

오늘은 낮 기온이 27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더 높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서도 25도를 웃돌며 예년 수준의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날도 더운데 볕도 강하다고요?

[캐스터]
네. 쾌청한 하늘 아래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한낮에 전국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때문에 날이 더 덥게 느껴질 수도 있겠고요.

자외선과 함께 곳곳에서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서울과 충남, 전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 농도가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는 만큼, 가급적 오존 생성이 많이 되는 차도에서는 멀리 떨어져 이동해주시고요

외출 시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울 기온 16.6도, 부산 20.3도 보이고 있고요.

한낮에는 지금보다 기온이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무척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 27도, 대구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충일 연휴 내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토요일 늦은 밤부터 휴일 오후까지 제주도에 5mm 안팎의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휴일 오후 한때, 영서에도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오늘 아침까지 전남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차량 운행 시 감속 운전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서울 상암동에서 YTN 김시아입니다.



YTN 김시아 (gbs06253@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