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6월 첫날, 한여름 날씨...내일 강원·충청 이남 비

[날씨] 6월 첫날, 한여름 날씨...내일 강원·충청 이남 비

2025.06.01.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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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월의 첫날인 오늘, 맑은 하늘 속 한여름처럼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일과 선거 당일인 화요일에는 흐린 하늘 속 비 소식이 들어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YTN 서울타워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 맑은 하늘에 자외선도 매우 강하다고요?

[캐스터]
맑은 하늘 속 햇볕이 내리쬐며 전국 자외선 지수가 '높음~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강한 햇볕으로 양산을 쓰고 있는 시민들도 많이 보이고요.

그늘에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즐거운 휴일을 보내는 분들도 많습니다.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 오늘과 다르게 내일은 전국이 흐리겠는데요.

또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에 비 소식까지 들어 있어서 내일 나오실 때 우산 챙기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비가 내리는 시점을 살펴보면요.

내일 새벽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비가 이어지다가 오후에는 남부지방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밤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에도 비가 내리겠고요.

대선 당일인 화요일에는 경기 동부와 강원 중북부까지 확대되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제주도에 최고 60mm, 남해안은 5~30mm가 되겠고요.

그 밖의 지역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과 비슷하게 선선하게 출발하겠는데요.

서울과 대전, 대구 모두 18도가 예상됩니다.

흐린 날씨 속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 한낮 기온 23도로 오늘보다 6도 낮겠고요.

대전 22도, 광주 21도로 대부분 지역이 20도를 웃돌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이후 금요일에는 영서와 충북, 경북에 소나기가 지날 전망입니다.

현재 강한 햇볕으로 서울은 오존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고요.

전남 여수와 충남 서산은 오존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피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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