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까지 곳곳 비...내일 기온 올라 막바지 봄 날씨

[날씨] 오후까지 곳곳 비...내일 기온 올라 막바지 봄 날씨

2025.05.24. 오후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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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며 막바지 봄 날씨를 즐기기 좋겠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캐스터]
네, 여의도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오늘은 전국 하늘이 흐리기만 한데, 내일은 맑고 자외선이 강하다고요?

[캐스터]
네, 그렇습니다.

서울 하늘 흐린 가운데 한낮에도 18.2도 보이고 있는데요.

서늘함이 감돌면서 이곳 한강으로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도 겉옷을 챙겨 나온 모습입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으면서 기온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겠는데요.

여기에 햇볕도 강하게 내리쬐며 전국의 자외선 지수 '높음~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 정도면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도 피부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외출 시 양산과 선글라스 챙기셔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중부와 영남,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수도권의 비구름대는 1시간 뒤면 대부분 빠져나가겠지만,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남부 동해안과 충청 남부, 호남과 영남은 밤까지 5~10mm 정도로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다소 선선하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1도, 광주 13도로 예상되는데요.

낮에는 따뜻한 바람이 불며 기온도 점차 오름세를 보이겠습니다.

서울 23도, 대전과 대구 25도로 오늘보다 많게는 5~8도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에는 한낮에 곳곳에서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다시 더운 날씨가 나타나겠습니다.

종일 흐린 하늘을 보이는 오늘과 다르게 내일은 맑은 하늘 속 막바지 봄 날씨를 즐기기 좋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겉옷 챙겨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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