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되찾은 5월' 고온현상 꺾여...동해안 선선

[날씨] ‘되찾은 5월' 고온현상 꺾여...동해안 선선

2025.05.22. 오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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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치솟으면서, 마치 한여름처럼 더웠는데요.

점차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어제와 같은 고온현상은 없습니다.

다만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은 여전히 25도 안팎을 보이고 있어 낮 동안 다소 덥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활동량이 많으시다면 오늘도 옷차림 가볍게 하고 나오시는 게 좋겠습니다.

오늘 중북부 지방은 비교적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반면, 그 밖의 지역은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충북과 남부 지방 곳곳으로는 5~10mm의 산발적인 비가 조금 지날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어제만큼 낮 더위가 심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서울 26도 청주는 25도 등 서쪽 지방에서는 여전히 덥다고 느껴질 수 있겠고요.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이 19도, 포항은 18도로 예년 수준을 밑돌며 선선하겠습니다.

금요일인 내일부터는 전국적으로 예년 기온을 되찾겠고요.

다가오는 주말에는 동쪽 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약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계절의 시계가 점차 여름으로 넘어가면서, 날씨가 무척 변덕스럽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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