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날씨]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

[이슈날씨]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

2025.05.21. 오후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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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슈 날씨 원이다입니다.

오늘도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우선 오늘 아침은 5월 관측 사상, 역대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의 경우 최저 기온이 23도를 기록했고 체감온도는 25.5도로 열대야 수준이었습니다.

이어서 한낮에는 30.8도까지 올라 하루 만에 올해 최고 기온을 경신했고요.

경기도 양평 옥천면은 35.2도를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더웠습니다.

기온도 기온이지만 습도가 높아서 더 덥게 느껴졌는데요.

지난 15일 시행된 온열질환 감시체계에 따르면 아직 5월인데 벌써부터 온열질환자가 16명이나 발생했다고 합니다.

내일 아침도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서울 20도, 대전 21도가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서울 27도로 수도권은 여전히 예년보다 덥겠지만 대전 25도, 대구 22도 등 대체로 심한 고온은 한풀 꺾이겠고요.

특히 동쪽지방은 오늘보다 많게는 10도 안팎 내려가겠습니다.

한편 내일도 비 예보가 있습니다.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도를 시작으로 중부지방은 오전까지,

남부 곳곳에는 오전부터 오후 사이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의 양은 5∼20mm로 적겠습니다.

다만 벼락과 돌풍, 우박을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요.

오전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모레는 서울 등 수도권도 고온이 누그러지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새벽 한때 제주에만 비가 내릴 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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