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송림, 두 달 만에 규모 2.1 지진..."자연 지진"

북한 송림, 두 달 만에 규모 2.1 지진..."자연 지진"

2025.05.21. 오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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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중순, 규모 2.2의 지진이 있었던 북한 황해북도 송림 인근에서 두 달여 만에 또다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의 진앙은 북한 황해북도 송림 남남동쪽 13km 지역이며, 깊이는 18km입니다.

기상청은 지진이 발생한 곳은 북한의 핵실험장이 있는 곳과는 먼 곳으로, 이번 지진은 인공 지진이 아닌 자연 지진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지진의 영향을 거의 느낄 수 없었고, 지진계에만 진도 1의 미세한 흔들림이 기록됐습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이번 지진을 포함해 32차례 발생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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