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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에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경기 남양주에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특히 남양주에는 시간당 74mm에 달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오남읍 등 4곳에 올해 처음으로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습니다.
서울 남동부를 제외한 전역과 경기 고양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남 여수 광양과 경남 남해안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반면 제주 산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해제됐습니다.
기상청은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 대부분 지역을 뒤덮고 있어 곳곳에서 시간당 30에서 많게는 7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며 침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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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발달한 비구름이 내륙 대부분 지역을 뒤덮고 있어 곳곳에서 시간당 30에서 많게는 70mm가 넘는 극한 호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다며 침수 피해가 나지 않도록 대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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