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아침, 해안 짙은 안개...출근길 사고 우려

오늘 새벽∼아침, 해안 짙은 안개...출근길 사고 우려

2025.05.15. 오후 8: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오늘(16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해안가를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예상돼 출근길 교통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상청은 오늘 새벽부터 이른 아침 사이 서해안과 남해안으로 바다 안개가 유입되며 해안도로와 일부 내륙의 가시거리가 200m 미만에 머물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서해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 주변에 위치한 교량에서 가시거리가 수십m로 급격히 짧아질 수 있어 추돌사고 피해가 우려됩니다.

또 인천공항을 비롯한 해안 주변의 공항에서는 항공기 지연과 결항도 예상됩니다.

안개가 짙게 끼면 속도를 평소보다 절반 이상 줄이고, 앞차와의 거리를 2배 이상 늘려 이동해야 합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