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약한 봄비...남부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

[앵커]
오늘 전국에 봄비가 내리며 서늘한데요.

서울은 오후까지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은 내일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함예진 캐스터!

어린이날을 기념해 그곳을 찾은 시민들이 많이 보이네요?

[캐스터]
오늘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지만, 이곳의 분위기는 여느 때 보다 밝은데요.

노들섬 곳곳에 서커스 공연부터 체험까지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만,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까지 전국 곳곳에 봄비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은 흐린 하늘 속 오늘 오후까지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까지 비 내리는 시점을 보면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내일 저녁까지 오락가락 비가 이어지겠고요.

내일 오후 한때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청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리는 비의 양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최고 20mm, 서울을 포함한 중부지방에는 빗방울 정도만 떨어지겠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1도, 부산 12도가 예상되고요.

한낮에는 서울 20도로 따뜻한 봄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비가 길게 오는 남부지방은 광주 19도, 울산 16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겠습니다.

이후 이번 주 중반은 맑은 날씨 속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다가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도 흐린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은 흐리지만, 비의 양이 적고 지속 시간도 짧은 만큼,

연휴 마지막 날인 내일도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함예진입니다.




YTN 함예진 (gka0506@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