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춘분' 앞두고 기온 '쑥'...내일부터는 다시 '초미세먼지'

[날씨] '춘분' 앞두고 기온 '쑥'...내일부터는 다시 '초미세먼지'

2025.03.19. 오전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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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9일) 아침까지는 영하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낮부터는 절기 '춘분'을 앞두고 기온이 점차 오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남아있는 북극발 한기의 영향으로 아침에는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을 기록했지만, 낮부터는 점차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오르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 1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고, 낮에는 15도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또 주말에는 서울 등 내륙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며 4월 하순에서 5월 상순의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다만, 내일 낮부터는 다시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다음 주 초까지 맑고 일교차 큰 봄 날씨가 이어지고 대기가 정체하며 전국 대기 질이 '나쁨' 수준에 머물 수 있다며 지속적인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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