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중부 따뜻·동해안 서늘

[날씨] 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중부 따뜻·동해안 서늘

2024.04.23. 오전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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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오실 때는 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기셔야겠습니다.

낮부터 하늘이 차차 흐려지겠고,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만, 흐린 날씨에도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예년 이맘때 기온을 6도나 크게 웃돌겠습니다.

비 오는 시점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제주도에는 약하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비는 오후 늦게 전남과 영남 동해안으로 확대하겠고,

밤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영동에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30mm 정도가 되겠고,

내일 오후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3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지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울산 16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내일은 전국에 비바람이 불며 한낮에도 서늘함이 감돌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 주 후반에는 초여름 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영남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비와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에는 '너울성 파도'도 높게 일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그래픽 : 김현진


YTN 신미림 (shinmr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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