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 영동·경북 북동부 대설경보...수도권·충청 일부 대설주의보

어제(21일)저녁 강릉과 고성, 강원도 산지에 내려졌던 대설경보가 오늘(22일) 0시 20분부터 경북 북동부 산지로 확대됐습니다.

대설 경보는 앞으로 24시간 동안 눈이 20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집니다.

예상 적설량이 5cm 이상일 때 발효되는 대설주의보는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과 강원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상태입니다.

이 밖에 충주·제천 등 충북과 천안·아산 등 충남 일부 지역, 그리고 상주·문경 등 경북 북부 지역에도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기상청은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쌓여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