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맑고 초봄처럼 포근, 서울 16℃...일교차 유의

오늘은 겨울보다는 초봄에 가까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아침 공기도 한결 더 부드러워졌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5.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4도가량 높고요.

낮 동안에는 16도까지 올라, 예년기온을 무려 10도 이상 웃돌면서 포근하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오르는 만큼, 일교차도 크게 벌어지니까요.

옷차림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 북부 지방에만 비가 살짝 지날 뿐,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운 조건인 만큼, 불씨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5.3도, 청주 4도, 전주는 8도로 추위 걱정은 없고요.

낮 동안에도 예년기온을 10도 안팎까지 크게 웃돌면서,

포근함을 넘어 따뜻하게도 느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 한낮 기온 16도, 광주 19도, 울산은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도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겨울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수도권과 충청은 오후부터 대기 질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그래픽: 김현진



YTN 윤수빈 (su7534@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