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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시작부터 '북극 한파'...중순엔 ' 2차 한파'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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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겨울은 시작부터 북극 한파가 찾아오면서 강추위와 폭설이 나타났습니다.

이번 주에는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10일 이후에는 지난번보다 더 강한 2차 '북극 한기'가 남하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겨울 시작부터 찾아온 추위는 예상보다 더 강했습니다.

일반적인 추위가 아니라 '북극 한기'가 밀려왔기 때문입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했고 체감 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갔습니다.

강원 산간은 체감 온도가 무려 영하 30도 이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 산간에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1월에나 나타나는 한겨울 날씨가 한 달 이상 일찍 찾아온 겁니다

[박중환 / 기상청 예보분석관 :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영역들이 우리나라 중심으로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구조를 보였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겁니다).]

닷새간 이어진 '북극 한파'가 물러나면서 이번 주에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주 중반, 한차례 추위가 있겠지만 강도가 약하고 지속시간도 짧겠습니다.

하지만 10일 이후, 다시 한겨울 추위가 찾아옵니다.

지난번보다 더 센 '2차 북극 한기'의 남하입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북극 한기라고 봐야죠. (한파가) 주기적으로 오겠죠. (한파가) 올 때마다 기온이 조금씩 떨어지잖아요. 다음번 내려올 때는 당연히 이번보다 더 춥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죠.]

기상청은 올겨울 전반적인 기온은 예년보다 높겠지만, 1월까지는 주기적으로 북극 한파가 나타나겠다며 심한 기온변화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그래픽 : 김도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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