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북극발 한파에 곳곳 눈, 빙판 비상..."내일 더 춥다"

[날씨] 북극발 한파에 곳곳 눈, 빙판 비상..."내일 더 춥다"

2023.11.29.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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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극발 한파 속에 중부 일부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고 있어 도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지며 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추위와 눈 현황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지금 눈이 오는 곳 있다고요?

[기자]
네,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수도권, 강원 영서에 산발적으로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북극 한기가 남하하면서 서해 상에 만들어진 눈구름이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건데요.

경기 동부와 강원도 곳곳에 파란색과 녹색 눈구름의 모습이 보입니다.

오늘은 밤까지 충청과 호남, 수도권 일부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이 많지는 않지만, 영하권 추위 속에 도로 살얼음이 발생하거나 통행이 뜸한 도로는 빙판을 이룰 가능성 커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추위가 더 강해지면서 내일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1~3cm의 눈이 집중되겠고, 금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앵커]
내일은 더 춥다는데, 기온이 많이 떨어지나요?

[기자]
네, 강한 북극 한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밤사이 10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 때문에 경기 동부에는 한파주의보가 새로 내려졌고, 기존 특보 발효 지역인 강원도와 경북은 발령 지역이 크게 늘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한파주의보를 확대 발표하고

특보 지역을 중심으로 철저한 한파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내일 아침 대관령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겠고, 철원 영하 11도, 파주 기온도 영하 10도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서울도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곤두박질하며 이번 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북극발 추위는 이번 일요일 아침까지 이어지다 낮부터 점차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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