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추석 연휴 맑고 선선...슈퍼문 급 보름달 볼 수 있어

[날씨] 추석 연휴 맑고 선선...슈퍼문 급 보름달 볼 수 있어

2023.09.27.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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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날씨는 비교적 좋아서 고향 오가는 길에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름달도 구름 사이로 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김민경 YTN 기상·재난 전문기자와 함께 연휴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틀씩 나눠서 날씨를 알아보죠, 우선 귀성길과 성묘길 날씨는 어떤가요?

[기자]
오늘은 가을비가 내리고 있죠?

양이 많지는 않겠고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연휴가 시작되면서 본격 귀성길이 시작되는 내일은 오전에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는 하늘이 맑게 개겠습니다.

추석 당일인 모레는 전국적으로 구름의 양이 다시 늘어나겠는데요.

비구름은 아니고, 구름 사이로 하늘이 보이는 정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한가위 보름달은 전국에서 구름 사이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앵커]
연휴 셋째 날과 넷째 날은 달이 바뀌게 되네요?

[기자]
9월 30일, 그리고 10월 1일이죠, 이때는 전국적으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기온도 예년수준으로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 가장 좋은 날씨를 보이는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앵커]
2일, 임시 공휴일과 개천절 날씨는 어떨까요?

[기자]
연휴 막바지인 이틀 동안 하늘 상태는 역시 쾌청합니다.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져 아침, 저녁에는 꽤 쌀쌀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기준으로 17도 안팎이었던 아침 기온이 이때는 13도로 4도나 뚝 떨어집니다.

낮 기온도 22~23도 정도로 전날보다 2~3도 낮아지지만, 선선한 날씨를 보일 전망입니다.

[앵커]
비 예보는 없지만, 그래도 주의해야 할 점이 있을까요?

[기자]
네, 바로 아침 안개입니다.

연휴 내내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면서 가시거리가 무척 짧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귀성길과 성묘길에 안개가 더 심할 것으로 보여 주의 운전이 필요합니다.

해안가에는 월파, 그러니까 파도가 방파제를 넘어오는 것에 대한 경계가 필요합니다.

지구와 달 사이 거리가 가까워지면서 인력이 강해져 연휴 내내 해수면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올해 한가위 보름달이 유난히 크고 밝게 보인다고 하던데, 무슨 내용인가요?

[기자]
네, 이번 추석에 뜨는 보름달은 슈퍼문급이라고 부를 만합니다.

지난달 말에 슈퍼블루문이 떴던 걸 기억하시나요?

한 달에 두 번 보름달이 뜨는 걸 '블루문'이라고 부르는데, 그게 또 연중 가장 큰 슈퍼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뜨는 보름달은 지난달 슈퍼 블루문과 크기가 1%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유난히 밝고 둥근 보름달을 볼 수 있는 건데요.

보름달은 독도에서 오후 6시 3분에 가장 먼저 뜨겠고, 부산과 울산이 오후 6시 14분 서울 6시 23분, 인천에서도 6시 24분에 보름달을 볼 수 있겠습니다.

특히 보름달을 가운데 두고, 오른쪽 위에는 토성이, 왼쪽 아래에는 목성이 같이 빛나는 우주쇼도 예정돼 있습니다.

한가위에는 꼭 보름달과 토성, 목성을 찾아보며 소원을 빌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래픽:이원희


YTN 김민경 (kimmin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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