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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해수면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 태풍이 발생하기 굉장히 좋은 여건이 형성이 됐다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또 다른 태풍이 발생할 조짐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반기성> 일단 엘니뇨 해가 평년보다 태풍 수가 서태평양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태풍 수가 약간 많은 경향을 보이는데 대개 8월까지 서태평양 상에서 14개 정도의 태풍이 만들어지는데 현재 7호 태풍까지 7개밖에 안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평년의 현재까지 반 정도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앞으로 걱정되는 것은 8월 말부터 9월, 그러니까 해수 온도가 가장 높아질 때거든요, 9월이. 이때 정말 많은 태풍들이 북상하지 않겠느냐, 그런 걱정이 된다는 것이죠.
◇앵커> 여름태풍도 있는데 가을태풍이 위력이 더 세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그건 가을태풍입니까?
◆반기성> 그렇죠. 가을태풍이죠. 9월이 서태평양 온도가 가장 높아질 때입니다, 연중. 그러니까 그때 발생하는 태풍이 올라오면 우리나라가 최근에 올라왔던 태풍들이 대개 9월 태풍들인데 9월 태풍이 피해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아주 강력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그렇죠. 그래서 그런 걱정도 있습니다. 이게 정말 그렇다면 8월 말이나 9월에 좀 더 많은 태풍이 올라오지 않느냐 그런 걱정도 되더라고요.
◇앵커> 혹시 그 태풍이 이번 카눈 같은 경로를 택할 가능성도 나와 있습니까?
◆반기성> 글쎄요, 이번 같은 경우는 워낙 정말 이례적인 경로이기 때문에 올해 1년 안에 또다시 같은 경로를 그리겠느냐 싶은데 우리 예상보다 티베트고기압이 굉장히 강합니다, 진짜 예상보다. 왜 강한지도 분석이 돼야 될 겁니다, 이것도 분명히. 그래서 이번처럼 안 간다 이렇게는 말씀을 못 드리지만 그렇더라도 대개 9월 정도 오는 태풍은 거의 정상 경로를 그려서 남해로 상륙한다면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그런 경로를 그리지 않겠느냐,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앵커> 요즘 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서 앞으로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태풍 전망까지 해봤습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분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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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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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렇다 하더라도 지금 해수면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지금 태풍이 발생하기 굉장히 좋은 여건이 형성이 됐다는 분석이 있더라고요. 그렇다면 앞으로 또 다른 태풍이 발생할 조짐은 있는지 궁금합니다.
◆반기성> 일단 엘니뇨 해가 평년보다 태풍 수가 서태평양 해상에서 만들어지는 태풍 수가 약간 많은 경향을 보이는데 대개 8월까지 서태평양 상에서 14개 정도의 태풍이 만들어지는데 현재 7호 태풍까지 7개밖에 안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니까 평년의 현재까지 반 정도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특별한 이변이 없다면 앞으로 걱정되는 것은 8월 말부터 9월, 그러니까 해수 온도가 가장 높아질 때거든요, 9월이. 이때 정말 많은 태풍들이 북상하지 않겠느냐, 그런 걱정이 된다는 것이죠.
◇앵커> 여름태풍도 있는데 가을태풍이 위력이 더 세다 이런 얘기도 했는데 그건 가을태풍입니까?
◆반기성> 그렇죠. 가을태풍이죠. 9월이 서태평양 온도가 가장 높아질 때입니다, 연중. 그러니까 그때 발생하는 태풍이 올라오면 우리나라가 최근에 올라왔던 태풍들이 대개 9월 태풍들인데 9월 태풍이 피해가 굉장히 크지 않습니까? 아주 강력하게 발달하기 때문에 그렇죠. 그래서 그런 걱정도 있습니다. 이게 정말 그렇다면 8월 말이나 9월에 좀 더 많은 태풍이 올라오지 않느냐 그런 걱정도 되더라고요.
◇앵커> 혹시 그 태풍이 이번 카눈 같은 경로를 택할 가능성도 나와 있습니까?
◆반기성> 글쎄요, 이번 같은 경우는 워낙 정말 이례적인 경로이기 때문에 올해 1년 안에 또다시 같은 경로를 그리겠느냐 싶은데 우리 예상보다 티베트고기압이 굉장히 강합니다, 진짜 예상보다. 왜 강한지도 분석이 돼야 될 겁니다, 이것도 분명히. 그래서 이번처럼 안 간다 이렇게는 말씀을 못 드리지만 그렇더라도 대개 9월 정도 오는 태풍은 거의 정상 경로를 그려서 남해로 상륙한다면 동해안으로 빠져나가는 그런 경로를 그리지 않겠느냐, 그렇게 예상을 합니다.
◇앵커> 요즘 기후변화의 영향이 큰 것 같아서 앞으로 돌발 변수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됩니다. 지금까지 태풍 전망까지 해봤습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분석했습니다. 고맙습니다.
대담 발췌 :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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