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쪽 초여름 더위, 동해안 선선...주말 낮 더위 계속

[날씨] 서쪽 초여름 더위, 동해안 선선...주말 낮 더위 계속

2023.05.19. 오후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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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하늘과 깨끗한 공기까지, 야외활동하기 참 좋은 날씨입니다.

이곳 도심 속 공원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있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26.4도로, 예년보다 조금 높아 크게 덥지 않지만, 앞으로 기온은 2도 정도 더 올라서, 서울 등 서쪽 지방은 초여름 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반면,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속초의 낮 기온이 18도에 머무는 등 종일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오늘 내륙은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공기도 깨끗해, 미세먼지 걱정도 없는데요.

다만 낮까지 영동과 영남 해안, 제주 산간에서는 5mm 미만의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방은 서울 28도, 대전은 27도까지 올라 덥게 느껴지겠고요.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과 포항 20도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에는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여름 더위가 나타나겠고요.

휴일에는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앞으로 발표되는 미세먼지 예보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또, 주말 동안 맑은 날씨 속에 전국적으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야외활동 계획하신다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덧발라 주시고요.

호흡기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그래픽 : 장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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