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해안부터 미세먼지↑...올봄 첫 황사에 위기 경보 '관심'

[날씨] 서해안부터 미세먼지↑...올봄 첫 황사에 위기 경보 '관심'

2023.03.23. 오후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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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 황사가 관측된 데 이어 서해안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중국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만주 지역에서 각각 발원한 황사가 강풍을 타고 내륙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과 전남, 영남,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수준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경기와 인천 지역에는 황사 위기 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가정에서는 황사가 실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창문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노약자 등 취약계층은 실외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사는 오늘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린 뒤 내일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며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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