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빗방울, 밤부터 황사...내일 아침 쌀쌀, 서울 0도

[날씨] 중서부 빗방울, 밤부터 황사...내일 아침 쌀쌀, 서울 0도

2023.03.15.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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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하늘빛이 흐린 가운데, 봄바람도 점차 강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상 12.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3도가량 낮습니다.

퇴근길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겠고, 특히,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일시적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져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환절기, 들쑥날쑥한 기온변화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중서부 지방은 저녁까지, 약한 봄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상됩니다.

비의 양이 워낙 적어 '건조특보'는 계속되겠습니다.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특히,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초속 25m 이상의 돌풍이 불겠습니다.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큰 만큼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날이 반짝 추워지겠습니다.

서울 0도, 대전 영하 1도, 광주 3도로 오늘 아침보다 3∼6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대체로 예년 수준 보이겠습니다.

서울 11도, 대전 13도, 광주와 대구 16도가 예상됩니다.

그동안 워낙 온화했던 터라 상대적으로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모레 낮부터는 다시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찾아오겠고요,

금요일에는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어제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오늘 밤부터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최신 미세먼지 정보를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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