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까지 전국 포근...휴일 비 온 뒤 꽃샘추위

[날씨] 주말까지 전국 포근...휴일 비 온 뒤 꽃샘추위

2023.03.10. 오후 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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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말과 휴일에는 극심한 온도 변화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주말인 내일까지는 서울 낮 기온이 21도로 오늘처럼 포근하겠는데요.

휴일인 모레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하루 새 10도 이상 떨어지겠습니다.

또 비가 온 뒤 월요일에는 영하권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널뛰는 기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입니다.

체온 조절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는 비 소식이 없다 보니 높아진 기온에 산불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주말을 맞아서 산을 찾으시는 분들은 불씨 관리 더욱 철저히 해주셔야겠고요.

외출하신다면 미세먼지에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일 중서부와 남부지방 곳곳에서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는데요.

특히 오전에 수도권은 '매우 나쁨' 수준으로 대기 질이 좋지 않겠습니다.

먼지에 더불어서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내일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는 만큼 교통 상황을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9도, 전주 10도, 포항 12도 보이겠고요.

낮 기온은 전국에서 20도를 웃돌겠습니다.

서울 21도, 광주 26도, 포항 25도 예상됩니다.

휴일인 모레 비가 온 뒤 반짝 추위가 지나고 나면 한동안 예년 수준의 초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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