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낮에도 칼바람...밤부터 중부 눈, 서울 '대설 예비특보'

[날씨] 한낮에도 칼바람...밤부터 중부 눈, 서울 '대설 예비특보'

2023.01.25. 오후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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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에도 칼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8.5도로 아침보다 9도나 올랐지만, 여전히 춥습니다.

특히, 찬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떨어져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인데요,

강추위 속 오늘 밤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도 예보됐습니다.

서울에는 '대설 예비특보'도 내려졌으니까요.

눈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서해안과 제주도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쳐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안가와 해상에는 여전히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요,

뱃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늦은 밤부터는 다시 눈이 내립니다.

이번에는 눈구름이 내륙으로 들어오고, 서울에도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까지 중서부와 경북에 2~7cm, 경기와 충남 서해안에는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조금씩 누그러지겠습니다.

서울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로 어제보다 4~7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도 곳곳에 눈이 내리며 추위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눈이 그친 뒤에는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예보됐습니다.

특히, 내일 출근길에 눈이 집중되면서 도로 곳곳이 빙판을 이룰 것으로 보이니까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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