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눈 그치고 추위도 주춤...동해안·남해안 대기 건조 주의

[날씨] 눈 그치고 추위도 주춤...동해안·남해안 대기 건조 주의

2022.12.06. 오후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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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눈이 그치고 하늘이 맑게 갰습니다.

낮 동안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추위도 한결 누그러지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은 영상 4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 2도가량 높겠고,

이맘때 초겨울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반면, 충청과 경북, 전북 북부를 중심으로는

여전히 눈구름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 눈은 점차 약해지겠고, 오후에는 대부분 잦아들겠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서해안에는 또 한차례 눈이 예상되는데요,

그사이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에 1~3cm,

영서 남부와 충청 남부, 경북 북부에는 1cm 미만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동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특히, '건조경보'가 발령 중인 강원 영동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요,

대형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4도, 대전 6도, 광주는 9도로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는데요,

내일부터는 기온이 예년 수준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고요,

맑은 날씨 속에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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