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약한 눈, 빙판길 유의...오늘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날씨] 서울 약한 눈, 빙판길 유의...오늘 낮부터 추위 누그러져

2022.12.06. 오전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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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에도 약하게 눈이 날리고 있습니다.

오늘 낮까지 수도권과 충청을 중심으로 눈비가 이어지겠는데요.

내린 눈비로 인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출근길 교통안전과 낙상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레이더 화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눈비는 서울 등 서쪽 지방 곳곳에 내리고 있는데요.

이 눈비는 낮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지만, 경기 남부와 충청 북부는 밤사이 또다시 최고 5cm의 눈이나,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을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영하 2.5도, 대전 영하 3.6도, 광주는 영하 1.2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낮 동안에는 대체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는 8도가 예상됩니다.

내일부터 남은 한 주간은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다만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대기의 건조함은 더욱 심해질 전망인데요.

특히, 강원 영동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내일까지 강하고 건조한 바람, '양간지풍'이 불겠습니다.

산불 등 대형화재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무척 큰 만큼, 불씨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윤수빈입니다.


YTN 윤수빈 (su753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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