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경기 북부 한파특보...낮에도 찬 바람

[날씨] 강원·경기 북부 한파특보...낮에도 찬 바람

2022.12.04. 오전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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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강원과 경기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고은재 캐스터!

[캐스터]
네, 서울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하루 사이 날이 또다시 추워진 건가요?

[캐스터]
맞습니다. 정오를 넘긴 지금도 바람이 무척이나 차가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은 영하 3도에 머무르고 있고, 체감기온은 영하 8도 부근까지 떨어졌습니다.

남산을 찾은 시민들의 옷차림도 굉장히 두꺼워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인 어제 강원도 철원과 화천, 산간 지방에는 한파 경보가, 그 밖의 강원과 경기 북부에는 한파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파특보 속에 오늘 전국 기온은 어제보다 크게 떨어졌습니다.

한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2도, 광주 3도 보이겠고요.

메마른 날씨 속에, 건조특보도 확대되거나 강화되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만 내려져 있던 건조특보는 오늘 오전 서울 등 내륙 곳곳으로 확대됐는데요.

특히 강원 동해안 지역은 건조경보로 특보가 강화됐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화요일에는 경기 남부와 충남 지방에 비와 눈이 내린 뒤, 이후에는 눈비 소식 없이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시 찾아온 한파는 화요일 낮부터 점차 누그러지겠습니다.

일요일인 오늘, 종일 찬 바람이 불면서 추운 날씨가 계속되겠는데요.

외출하실 때는 모자와 장갑 등 방한용품 잘 챙기시고요.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만큼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고은재입니다.


YTN 고은재 (ejko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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