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주말∼휴일 반짝 추위

[날씨] 중서부 돌풍·벼락 동반 요란한 비...주말∼휴일 반짝 추위

2022.11.25.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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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11월의 마지막 금요일입니다.

오늘은 크게 춥지 않았던 아침에 이어, 한낮에는 서울 기온이 16도까지 올라 선선함이 감돌겠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하늘이 맑지만, 늦은 오후부터는 날씨가 돌변합니다.

중서부와 전북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가 내리는 시간이 짧고 강수량도 5mm로 적습니다.

하지만 강풍과 낙뢰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서쪽 지방은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공기도 탁하겠는데요,

현재, 대기 정체로 인해 수도권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늘 그 밖의 중서부와 전북도 오전 한때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어제보다 1∼3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며 선선하겠습니다.

서울 16도, 대전과 대구 18도, 광주는 19도가 예상됩니다.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내려와 주말과 휴일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특히, 일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올가을 들어 처음 영하권으로 떨어지겠고요,

다음 주에는 중반부터 강추위와 함께 서해안과 제주도에 첫눈이 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과 영동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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