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쌀쌀, 낮 선선...차차 맑지만 미세먼지↑

[날씨] 아침 쌀쌀, 낮 선선...차차 맑지만 미세먼지↑

2022.11.24. 오전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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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은 볼에 닿는 공기가 차가웠습니다.

서울 기온이 6.1도를 기록하며 어제보다 4도나 낮아 쌀쌀했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하늘이 개면서 서울 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라 선선하겠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겨울의 문턱에서 기온변화가 무척 심해지고 있습니다.

환절기 옷차림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낀 안개가 옅어지고 구름도 걷히면서 낮 동안에는 전국적으로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과 대구 16도, 광주는 17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선선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중서부와 전북에는 5mm 안팎의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주말과 휴일에는 날이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이후 다음 주 초반, 전국에 비가 내린 뒤에는 본격적인 초겨울 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다음 주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고, 12월의 첫날인 목요일에는 영하 7도까지 기온이 곤두박질하면서 강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지금은 전국적으로 대기 질이 좋습니다.

하지만 대기 정체로 인해 인천과 경기는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겠고요.

밤부터 내일까지, 서쪽 지방은 공기가 무척 탁해지겠습니다.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미세먼지 정보를 수시로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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